[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 점검과 부서별 협조사항 및 상황실 근무자 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거창군을 포함한 13개 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가해 전쟁 상황을 대비한 정부대응능력을 제고하는 데 있다.
2023년 을지연습은 △비상소집훈련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활실 운영 △기관 소산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실제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군청 앞에서 대동리 회전교차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주민대피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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