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 서구에 위치한 건강검진기관인 디케이센터의원이 지난 19일 개최된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케어센터의원은 경일대학교를 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일청학원에서 대학의 임상교육실습과 대구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헬스 케어 산업화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조선비즈(Chosun Biz)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14개의 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 및 새로운 경영 모델 제시를 위해 시작됐다.
디케어센터의원은 개원 이후,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지역의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검진 혜택과 건강 정보 등을 제공했으며 지난 1월에는 대구시와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종합 검진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올해 인원 100명은 벌써 전원 검사를 마쳤다.
디케어센터의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강좌도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디케어센터의원은 지난 5월에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유기농 신선야채 100박스를 전달하기 시작해 서구노인복지관, 내당노인복지관, 비원노인복지관 등에도 신선야채를 전달했다. 또한, 디케어센터의원은 다가오는 9월 말일에 대구서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 57명에게 ‘국립칠곡숲체험 1박2일’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