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학생들, 캄보디아 파견 현지 교육 봉사와 교회 사역 등을 진행..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수퍼스타 청춘의 사랑과 나눔을 전하자!’라는 슬로건하에 진행된 2023년 동계 해외 봉사단 발대식을 4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대학교는 기독교 명문사학으로서 나눔과 섬김의 실천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의 구현을 위해 매년 저개발국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에 파견되는 전주대학교 동계 학생 해외 봉사단은 인솔 교직원 7명, 학생 39명 총 46명이며, 오는 8일부터 19일(10박 12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꼬마비전센터, NPIC_JJU 프렌드십센터)과 캄보디아 시엠립(참빛교회)로 총 2개 팀이 파견된다.
캄보디아 프놈펜팀은 교육팀(한국어 및 한국문화, 과학, 미술, 보건 등), 문화예능팀(k-pop, 동요, 전통 놀이, 미니올림픽 등), 노아지원팀(요리, 유아 체육 및 레크레이션, 미술 등), 시설지원팀(아동 시설 보수)으로 편성돼 진행되며, 캄보디아 시엠립팀은 MK사역, MK찬양축제, 음악 앙상블, 현지인 앙상블 사역, 현지 교회 사역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 팀은 아동 교육시설의 환경 개선 활동을 위해 시설지원팀을 파견하여 캄보디아 낙후된 교육 시설을 정비하여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프놈펜 학생팀장 임종섭(과학교육과 4학년)은 “<너 어디야? 캄보디아! 15기 동계 해외봉사단> 너캄 단원들과 이번 봉사를 통해 나 자신을, 전주대를, 대한민국을 알리며 선한 영향을 주고 오겠다.”, 시엠립 학생팀장 박요엘(신학과경배찬양학과 4학년)은 “캄보디아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 달란트를 나누고 오겠다.”라고 각각 각오를 전했다.
또한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 주캄보디아 한인 선교사회 시엠립 지부, 좋은 나무 국제학교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 전주대학교-캄보디아 선교 및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홍성덕 대외부총장은 “캄보디아에서 여러분이 서 있는 그 자리, 여러분이 땀 흘리는 모든 자리에 전주대학교 공동체가 함께 하고 있음을 꼭 기억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가득하기를 기도한다”라고 격려했다.
김문택 선교봉사처장은 “우리 학생들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삶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예수님의 사랑과 헌신을 가진 올바른 가치관과 섬김의 리더십을 배양한 실천하는 봉사인을 양성하는 전주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