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경산시가 3일 경산시청에서 경산IC 진입부 지방도 919호선 정체개선을 위한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사업시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산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22년 12월 도로공사와 경산시가 협약 후 23년 12월에 완료한 경산IC 서울방향 연결로 확장공사(1차로→2차로) 성공적 추진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경산IC 인근에서 추진 중인 ‘국도 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압량~진량간 도로확폭포장공사’ 등 대규모 연계도로 공사의 준공과 ‘경산4일반산업단지 및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활성화로 경산IC 차량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경산시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로공사에 사업을 건의하고 도로공사에서 적극 협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산시에서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0.5km 구간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해 2025년 중 준공할 예정이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협업해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주변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으로 첫 번째 협약에 이어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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