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김성규 부시장이 9일 오후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등 4곳의 투표구를 직접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투표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읍면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소(31개)를 설치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김성규 부시장은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장비 구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살폈다.
또 최근 일부 투표소에서 발견됐던 불법카메라 예방책 등 투표소 준비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선거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의 실시간 업무 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가 끝날 때까지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지역에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14개소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됐다. 사전 투표에서 지역 유권자 9만 4353명 중 3만 2228명이 투표해 34.16%의 투표율을 보였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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