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 지역의 대표 휴양지인 사천아르떼리조트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4 민원 담당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폭언 등 각종 민원에 따른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공무원의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시 소재 전문교육기관의 강사 3명을 초빙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이해하기>라는 주제의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심리검사 등을 이용한 마음챙김 특강과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라는 힐링 DIY 체험 등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은 “악성 민원으로 고생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심신의 재충전 과정은 매우 필요하다”며 “앞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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