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원태 의원은 지난 28일 제25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북면 아리나둘레길 정비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경상남도 지역별 외부방문자 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밀양시는 경상남도 전체에서 4% 수준으로 매력적인 관광자원에 비해 성과가 저조했고, 인근의 진주시, 거제시, 통영시, 사천시보다 방문자 수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하며, 최근 관광의 트랜드에 대응하기 하기 위해 아리나둘레길 정비와 둘레길 구간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박 의원은 아리나둘레길 내 곳곳의 정비가 필요한 시설들을 지적한데 이어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니어여행자를 배려하고, 둘레길 내 관광지를 단지화하여 직접효과까지 볼 수 있게 하는 관광열차 운영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레저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산저수지를 활용한 수변친화 공간조성에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경험과 특색을 갖춘 아리나 둘레길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은 최근 개장한 선샤인테마파크와 영남알프스의 산림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로 밀양시 전체가 친환경 생태관광 단지화가 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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