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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생 전공역량강화 및 진로탐색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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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생 전공역량강화 및 진로탐색 적극 지원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4.07.02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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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전공역량 강화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스토리텔링 체험-뮤지컬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뉴플랫폼을 통해 콘텐츠가 생산되고 향유되는 시대에서 보수적인 방식으로는 전공지식과 진로탐색을 완성할 수 없다.

이러한 목적하에 국어국문학과 27명은 지난 28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공연을 단체관람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인간 본성의 공포를 파헤치는 걸작’으로 평가받는 메리 셸리의 고전명작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OSMU(One Source Multi Use)의 방법과 문자문학의 실연 양상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국어국문학과 재학생은 하나의 이야기가 장르와 플랫폼 그리고 향유 장소에 따라 어떻게 변용되는지를 체험함으로써 '영상문학론', '웹스토리텔링과 글쓰기', '매체와 글쓰기', '문화로 읽는 한국문학' 등의 전공역량을 함께 강화하였다.

‘콘텐츠 스토리텔링 체험-뮤지컬 공연 관람’은 폭넓은 사유를 기반으로 새로운 인문학 콘텐츠를 창출하는 분야를 주요 진로로 설정하는 국어국문학과 재학생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전문 스토리텔러’라는 진로 실현을 위해 스토리 요소의 모든 차원이 극적으로 결합된 뮤지컬 스토리텔링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어느 장면에서 대중의 반응이 고조되는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일은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국어국문학과 김소연 학생(3학년)은 ‘첫 뮤지컬 관람으로 배우가 무대를 사로잡는 상황과 작품이 주제를 실연한 방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진솔 학생(3학년)은 ‘연기, 노래, 춤으로 무대가 흥미진진하게 가득 찼고 괴물이 느낀 외로움의 고통과 처절함이 느껴졌다.’며 이야기의 스펙터클과 공감 작용에 관한 후기를 남겼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는 ‘K-문화전문가 양성’을 교육비전으로 설정하고 스토리텔링 전문가, 영상문학 및 콘텐츠 전문가, 글쓰기 전문가, 언어 및 인문학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자세한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www.kunsan.ac.kr/korean), 공식 SNS(instagram.com/ksnu_korean),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snukor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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