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은 19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하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사천시 청원경찰 27명을 포함한 30명의 직원과 무주군 4개 부서(자치행정과, 산림녹지과, 상하수도과, 보건행정과)의 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고향사랑e음을 통해 양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씩을 기탁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두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해 주신 무주군과 사천시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사천시립도서관 사서로봇 구입, 취약계층 학습지원 대학생 멘토링, 사천여고오거리 바닥신호등 설치, 공중화장실 아동용 편의시설(피팅보드) 설치 등 4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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