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비촌 체험 콘텐츠 ‘선비의 하루’를 10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안빈낙도를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주조체험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고즈넉한 저택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고택에서 즐기는 야간 캠핑 체험 프로그램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8월에는 17일, 3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그래비티 아티스트 범민 작가를 초청해 특별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선비 문화와 현대 예술의 만남을 선보이는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에는 ‘갓생음미 복숭아 막걸리 만들기’와 ‘갓생힐링 입욕제 만들기’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영주 순흥 특산물인 복숭아로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고, 천연 재료로 입욕제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선비의 하루’ 운영시간은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는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1일 2회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오후 3시 1일 1회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은 오후 7시부터이며 모두 선비촌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10월까지 아로마테라피 요가,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사과모주 만들기, 인삼막걸리 만들기, 불멍, 어쿠스틱 공연 버스킹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선비의 하루’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사전·현장 신청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2024영주시 계획공모형 개발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