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20일 교내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세계와 함께하는 졸업 축하와 연대의 시간을 주제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강태성 국립군산대학교 총동문회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우민 군산시의회의장 등과 교내 주요 보직자,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최연성 총장 직무대리는 졸업 식사를 통해 “졸업은 강의실에서 배웠던 많은 것들을 현실 세계에 실제로 적용하고 펼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가 여러분을 더욱 큰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국립군산대 동문인 문승우 도의장은 “졸업을 축하하며 교수님과 가족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국립군산대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는 새만금에 인접해 있어 새만금의 비전을 만들어가는 핵심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어야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우민 시의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다양한 기회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항상 배움을 멈추지 말고, 실패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배우고 발전하는 기회로 여기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힘들 때 주변의 도움과 지지가 큰 힘이 된다”라는 덕담을 남겼다.
올해 후기 학위수여자는 학사 176명, 석사 90명(일반대 42명, 산업대 24명, 경영행정대 3명, 교육대 21명), 박사 74명(박사 66명, 석박사통합 8명) 총 340명으로 지금까지 8만 명에 이르는 인재가 국립군산대학교를 통해 졸업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