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내년도 전환사업 등 도비 지원 요청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2024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 건의를 위해 경남도청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성규 사천시 부시장은 기획조정실장, 예산담당관, 문화체육국장, 교통정책과장, 관광정책과장 등을 만나 5건의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과 7건의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사천용강 통합배수지 건설 10억 원 △사천강 보행안전시설 설치 10억 원 △구)죽림3대대~예비군훈련소 간 도로 확포장 5억 원 △뜸벌산 등산로 주차장 조성 5억 원 △지방도1001호선(검정~검항) 확포장 10억 원 등 총 5건 40억 원이다.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30억 원 △각산 알파인코스터(루지) 조성 15억 원 △상괭이 전망대 조성 13억 원 △토끼섬과 거북섬 만나러 가는 길 조성 9억 원 △팔포 음식특화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30억 원 △용현생활체육시설 설치 12억 원 △서포생활체육시설 설치 5억 원으로 총 7건에 114억 원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이번 건의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관광·교통·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므로 도비 지원과 함께 전환사업의 보전금 확보가 중요하다”며 “사천시의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재원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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