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추진상황 청취 및 시설점검 등 활발한 현지의정활동 펼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4일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는 새만금 관광레져용지에 연면적 8,526㎡,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459억 원(대집회장 포함)을 투입해 2024년 6월 완공되었으며, 세계잼버리대회 기간 운영본부와 종합병원 등으로 활용됐다.
건물 내에는 전시·실내 체험시설, 숙박시설, 대강당 등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실내외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건물 외부에는 오토캠핑장, 활동장, 체육시설, 대집회장 등이 배치된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의 활용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어 리더센터가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청소년문화를 선도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타 시․도 청소년 시설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한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 세계 청소년들이 즐기고 체험하는 청소년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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