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재구미 의성향우회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24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구미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6년 만에 개최하는 구미시 직거래 행사는 3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샤인머스켓, 대추, 가지, 버섯, 잡곡,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 △의성마늘소·한돈의 축산물 △그 외 흑마늘, 장류, 장아찌, 참기름, 두부, 누룽지의 가공식품 등 70여 가지 품목을 선보였으며,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시식·시음행사를 병행해 직거래로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구미시 직거래장터’를 주관했으며, 의성사랑상품권을 대량 구입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적극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농가 소득증대 및 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구미시 소비자들에게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원활한 도농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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