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하반기 목조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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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하반기 목조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 실시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4.11.1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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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조심 기간(2024. 11. 1. ~ 12. 15.) 대비 초기 대응능력 향상
안동소방서 목조문화유산 화재진압훈련. 사진=안동소방서
안동소방서 목조문화유산 화재진압훈련. 사진=안동소방서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지난 12일 안동시 송천동 임연재 종택(경북 안동시 향교1길 51)에서 목조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임연재 종택 관계인과 안동시청(문화유산과, 산림과)과 용상의용소방대(용상남성의용소방대, 용상여성의용소방대)가 참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용상의용소방대 산불진압훈련. 사진=안동소방서
용상의용소방대 산불진압훈련. 사진=안동소방서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119 신고부터 중요물품 반출 및 대피 △초기소화훈련 등 관계인 초기대응훈련 △신속 출동 및 현장 차량 배치 △연소확대 방지 △목조문화유산 화재대응지침 준수 △산불진화 등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 훈련 △피해 현장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전경.  사진=안동소방서
훈련 전경. 사진=안동소방서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가을철과 봄철은 특히 산불에 취약한 시기이고, 문화유산이 많은 안동지역의 특성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문화재 관계인들의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용상여성의용소방대장(갈귀순)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확실하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우리 의용소방대가 하겠다”며 훈련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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