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조심 기간(2024. 11. 1. ~ 12. 15.) 대비 초기 대응능력 향상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지난 12일 안동시 송천동 임연재 종택(경북 안동시 향교1길 51)에서 목조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임연재 종택 관계인과 안동시청(문화유산과, 산림과)과 용상의용소방대(용상남성의용소방대, 용상여성의용소방대)가 참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의 중점사항으로는 △119 신고부터 중요물품 반출 및 대피 △초기소화훈련 등 관계인 초기대응훈련 △신속 출동 및 현장 차량 배치 △연소확대 방지 △목조문화유산 화재대응지침 준수 △산불진화 등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 훈련 △피해 현장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가을철과 봄철은 특히 산불에 취약한 시기이고, 문화유산이 많은 안동지역의 특성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문화재 관계인들의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고 전했으며, 용상여성의용소방대장(갈귀순)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확실하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우리 의용소방대가 하겠다”며 훈련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