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분야에서 예천호두가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개막식에서 ‘알조은호두농장’ 반문기씨가 장려상에 선정돼 산림과학원장상과 더불어 시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과원 현지심사, 과중·당도 등을 측정하는 계측심사, 균일도를 측정하는 외관심사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반문기 씨는 지속적인 관수작업와 적정한 밀도유지, 호두연구회를 통한 꾸준한 연구 등 정성을 쏟아 키워온 결과 고품질 호두를 생산해 산림과수분야 장려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예천호두가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하여 예천 산림과수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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