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22일 환경산림국 소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 본예산 심사를 실시했다.
권요안 부위원장(완주2)은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역할과 관련해 정책 질의하며 시군 기초환경 교육센터 설립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관광 삼천리길 조성사업 추진 시 촘촘한 계획을 바탕으로 예산을 집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전북특별자치도 기후대응기금 설치와 관련하여 기금 조성에 따른 사업추진시 탄소중립 및 환경전문가가 참여하여 기금운용의 타당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오은미 의원(순창)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환경교육 시범도시 지원 등에 대해 질의하며, 전북도 환경산림국 소관 사업 추진시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오현숙 의원(비례)은 환경산림국 소관 사업 추진 근거가 미약하므로 조례 제정등 자체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고, 정원조성 관련사업과 관련하여 예산지원을 통해 시군별로 균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린 의원(남원1)은 예산 요구 시 예산의 성과계획서를 철저히 작성하여 사업의 성과 목표와 목표 달성 여부를 측정하기 위한 성과지표를 체계적으로 기술하도록 하고 이를 의회의 예산심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매칭사업 예산과 관련 도비 비중이 8%에 미치는 사업 등 미온적인 도의 예산편성을 비판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