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KSNU 학과 인사이드’를 개최했다.
'KSNU 학과 인사이드'는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주관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국립군산대학교의 특장점과 혁신적인 학사 제도, 자율전공학부 MCD를 소개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군산대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수요자 중심의 학사제도를 혁신으로 모듈형 컨버전스 학사학위과정(MCD)을 도입하여 상담심리, 입체캐릭터, 바이오헬스규제과학 등 KSNU 자율 학위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전공선택권과 취업기회를 확대했다.
2023학년도에 무학과 자율전공학부를 국립군산대는 최초로 시행, 운영 3년차로 전담교수 9명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전폭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학생 등 지역민들과 학과 교수,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종길 입학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립군산대학교의 혁신적인 학사제도와 자율전공학부에 대한 소개, 수해양계열 대표 학과로 해양생물자원학과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가이드와 문화공연, 지역민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국립군산대학교 입학처장은 “특성화 학과를 통해 우리 대학의 역량과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교육수요자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가 지역 고교, 시도교육청 등과 연계를 통해 지역중심 미래 교육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수행하고 있으며 미래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