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군위군은 6일부터 농어민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역내 6876농가에 4425ha의 면적을 대상으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107억원을 순차적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며,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를 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다.
공익 직불제도의 정착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소농직불 자격요건을 충족한 3151농가는 경작면적 관계없이 각 130만원씩 정액 지급하며, 총 41억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 소농직불금 농가를 제외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나머지 3725농가도 경작면적에 비례해 역진적인 기준단가를 적용, 면적직불금 총 66억원을 지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 초부터 이상기후 등으로 우리 농가는 여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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