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체계 강화 및 봉사대 운영, 한파 대비 쉼터 점검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남원시 인월면(면장 황도연)은 2024년 동절기를 대비하여 설해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달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월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제설도구함 설치, 한파쉼터 점검, 제설봉사대 운영, 제설제 및 모래주머니 배부, 트랙터용 제설기 가동 등이다.
제설도구함은 인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며, 넉가래 7개 등 장비가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한파쉼터 32개소를 대상으로 난방기와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성을 철저히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제설봉사대는 총 17명으로 구성되어 필요시 각 담당 구역에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수행한다.
더불어 제설제 220포와 모래주머니 500포를 사전에 배부해 지역 주민이 보다 쉽게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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