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농생명·바이오사업단은 JB Global ProjectⅡ 해외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1, 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북특별자치도 학생 30여 명이 싱가포르 농생명·바이오 분야 선진 대학과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과 동향을 파악하고, 스마트 농업 시스템,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기술, 바이오 혁신 사례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농생명공학 및 식품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으며, Biomass Resin Holdings와 Vida City를 방문해 바이오매스 플라스틱과 수직팜, 스마트팜, 커뮤니티팜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싱가포르의 최신 GMO 정책과 산업 현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원광대는 싱가포르 블랙스톰 컨설팅, 오코마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 농업 및 바이오 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원광대 황진수 부총장은 “글로벌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아시아 최고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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