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가진 문제유형별 상담 및 대화법과 미래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예비교사 역량 함양 특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안진경 교수)은 교육대학원생 및 교직과정 학부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과 19일, 21일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 교육현장 문제해결을 위한 미래 교사 역량 개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교육대학원에서 운영하는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및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4일 특강에서 홍영일 대표(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객원교수)는 ‘굿 파트너 : 진화하는 ChatGPT는 나의 훌륭한 연구 파트너’라는 주제로 ChatGPT를 활용한 연구 및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 활용법을 소개하였다. 교육대학원생과 교직이수학생 외에도 관심 있는 일반대학원생과 교수들도 참여해 AI와 인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더불어 AI의 합리성과 공감, 직관과 연민에 대해 설명하며 AI를 활용한 교육적 적용과 미래 사회에서의 인간과 AI의 공진화 방향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19일 특강에서는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설명하며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고 문제유형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상담 및 대화법 등을 교육했다.
그리고 21일 특강에서는 미래사회의 교육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며 미래교육 혁신 방향과 그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교사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으며 4회에 걸친 이번 특강에서는 약 150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교육받았다.
이번 특강을 주관한 안진경 교육대학원장은 “이번 특강이 미래사회에 대비해 예비교원들의 미래교육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으며, 더불어 “생성형 AI GhatGPT 활용, 교육현장의 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미래역량 겸비 등 이미 다가온 미래사회의 교육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훌륭한 교원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은 1995년 국어교육, 영어교육, 수학교육, 체육교육 등 4개 전공으로 개원하였으며, 현재는 18개 전공 62명의 원생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발전하였다. 10개 전공(교원양성과정)과 8개 전공(재교육 과정)에서는 교직역량과 인품을 두루 갖춘 훌륭한 교원을 양성하고, 우수한 현직 교원들과 원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교육대학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교육대학원 홈페이지(www.kunsan.ac.kr/gradu_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