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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특색있는 산책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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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특색있는 산책로 완성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4.12.16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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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교~당촌교 이르는 산책로 1.1km 구간 사업 완료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특색있는 산책로 완성<사진=양산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지난해 3월 발표한 ‘회야강 르네상스’비전 중 회야강 특색있는 산책로 조성 3단계 사업 중 마지막 단계인 용암교~당촌교에 이르는 산책로 1.1km 사업을 완료하면서 특색있는 산책로 전체를 완성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암교~당촌교에 이르는 산책로 구간은 기존 농로를 겸한 구간으로 그간 잡초들이 무성해 지역주민들은 이를 개선하여 힐링, 여가 공간의 활용을 희망하는 구간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민들은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색있는 산책로 구간을 만나게 된다. 

또한 우불산신사 앞을 지나가는 산책로라는 특색을 살려 총 1.1km 구간의 농기계 출입 혼용을 위한 황토 흙콘리트 포장, 휴게쉼터 2개소에 조선통신사 행렬도 조형물과 파고라, 이동식 수세식화장실과 야간 안전한 산책을 위해 가로등을 설치했다.

특히 과거 조선통신사 주요 거점이었던 용당창이 있던 지역으로서 과거 역사를 그려내기 위해 조선통신사 행렬도를 담은 글라스 조형물은 주간과 야간에도 볼 수 있게끔 했으며, 전통담장의 구현 등 지역 역사의 특징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한편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해 3월 회야강 르네상스 비전 발표 후 그동안 오리소공원 리모델링 완성과 이번 특색있는 산책로 전체 완료 등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주진불빛 공원 착공과 회야강 빛-line 및 교량하부 문화역사 공간조성 착공 등으로 회야강을 좀 더 친숙하고 지역 힐링의 터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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