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광역(17곳), 기초자치단체(226곳)를 대상으로 유사하거나 중복된 위원회, 활동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정비에 대한 2024년 실적과 현황 등을 평가했다. 14개 자치단체를 우수시·군으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업무혁신 과제 중 하나로 ‘위원회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일제조사를 실시해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인 위원회 9개를 정비했다.

 또한 실효성 없는 위원회 신설을 지양하고 위원회 양성평등 위촉 비율 향상을 위해 매월 위원회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120대 국정과제 중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위한 위원회 정비를 잘해서 특별교부세를 받아 시 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사천시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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