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희남 기자] 제천시는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 변호사 등 15명의 전문 상담원이 직접 제천시를 방문하여 생활법률 변호사, 부패신고상담, 행정심판, 운영지원, 사회복지, 복지사각지대 지원 상담, 주택건축, 복지노동, 행정문화교육, 도시·수자원, 산업·환경, 교통·도로, 농림수산축산 등 모두 18개 분야에 걸쳐 종합 민원 상담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동신문고는 상당서비스는 물론 지역의 민생현장도 방문해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제천시 자치행정과에서는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 상담 예약을 받기로 했다. 상담예약을 원하는 주민은 7월 11일까지 제천시 자치행정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상담예약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국무총리 소속 국가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동신문고는 지방에 사는 주민의 민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고충 민원을 접수하고 법률, 행정을 비롯한 각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희남 기자 knsnews.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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