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제 24회 김해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전통있는 행사로서 기성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신진 예술인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 왔다.
매년 정기적인 개최로 지역 예술인들의 실력을 배양하고 김해시의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해예술제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해지회가 주관하며 예총 산하 8개 지부(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가족 사생대회, 주부가요제, 청소년 끼 자랑 등의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26일 개막식 날에 연예협회의 개막 축하공연(대중가요, 댄스, 국악)이 있으며, 27일 음악협회의 “클래식과 함께”(성악, 현악/관악앙상블), 28일 연극협회 “터집잡기"(김해지역을 소재로 한 연극), 국악협회 “사신악”(임진왜란 첫 의병전투를 극화), 29일 무용협회의 “달빛이 흐르는 디딤의 소리”(벨리댄스, 살풀이춤 등) 공연이 있다.
또한 행사 전 기간 동안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문인협회의 “시화전”과 사진협회의 회원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예총 전시실 (김해종합관광안내소 2, 3층)에서는 묵연회의 “제5회 아름다운 동행전”(동양화)과 지역 작가 회원전이 전시되고, 갤러리 김해(내외동 소재)에서 미술협회의 청년작가전이 개최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사는 문화의 전당 애두름 마당에서 태평무와 전통예술한마당이 26일 공연되고, 27일 락밴드 공연과 제16회 주부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28일 SWIT 스트링앙상블, 크레센도 공연, 29일 청소년 끼 자랑 등이 준비돼 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