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 토대 마련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25일 ‘2013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따른 중앙 및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운영, 임무․역할, 기능훈련 숙지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훈련 참여를 통한 기능훈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림면 소재 장재교에서 화학물질 운반 탱크로리가 추락하는 사고로 오염물질이 화포천을 경유해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에 따라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전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 날 훈련은 종전의 토의형 훈련과 달리 주어진 가상상황을 제한된 시간동안 실제인력 및 장비이동 없이 토론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형 훈련으로 재난유형에 관계없이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기능위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제 상황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방재청 및 환경부 주관으로 경남도, 김해시, 양산시가 함께 참여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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