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김해 문화의전당에서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추분이 지나고 가을비가 내리면서 가을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면 전국적으로 특색있는 가을축제가 시작된다.김해서도 26일 김해예술제를 시작으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진영단감제 등 김해만의 특색을 잘 살린 다양한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해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 48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성과를 거둠으로써 축제를 잘 활용하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보인 바 있다.
올해 김해예술제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해지회가 주관하며 예총 산하의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지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시민의 참여로 가족 사생대회, 주부가요제, 청소년 끼 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축제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 라며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참신하고 재미난 축제 아이템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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