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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태풍 ‘다나스’ 북상 '선제대응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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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태풍 ‘다나스’ 북상 '선제대응체제 돌입'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3.10.07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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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진로방향.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태풍 ‘다나스’가 8일 자정부터 남해동부먼바다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일 오후 5시 부시장을 주재로 재난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동시에 피해우려지역 사전점검과 태풍대비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 적극적인 선제대응체제에 돌입한다.

기상청에서 7일 새벽 4시30분에 발표한 태풍 특보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8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 남동쪽 약 210km 해상까지 진출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지역에도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는 “태풍으로 인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적극적인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며 재난관련부서(전읍면동 포함) 및 기관에서는 태풍에 취약한 급경사지 및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태풍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 적극홍보, 지역자율방재단 및 이통장 등 민간단체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보고 등 적극적인 선제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강풍에 대비하여 날라가기 쉬운 간판이나 비닐하우스는 단단히 결박하고, 폭우에 대비하여 하천이나 계곡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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