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올해 말까지 보건소 등 복지시설 4곳에 서민․소외계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정보통신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미흡한 지역을 첫해 사업에 포함시켰다.
또한 올해 공공 무선인터넷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김해에 설치된 공공장소 개방형 와이파이 존 지역은 읍면동 민원실, 김해여객터미널, 종합사회복지관, 여성복지회관,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김해문화의집,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우체국, 화정글샘도서관, 장유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 여성센터 등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와이파이존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이 최첨단 IT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IT분야의 복지정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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