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집에서 씻기도, 목욕탕 가기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내 새끼처럼 살갑게 등도 밀어주고 얘기도 들어주고 해서 좋았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목욕봉사후 새김해새마을금고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과 자원봉사 회원들에게 점심으로 추어탕을 제공해 따뜻한 사회의정을 나눴다.
김태선 불암동 자원봉사회 회장은 “적지 않은 인원에 몸은 비록 힘들었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 며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활동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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