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 9월말 주민등록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김해시 전체 인구는 51만 7739명이고 평균연령은 35.7세(남자 : 34.9세, 여자 : 36.7세)로 나타났다.
특히 장유 3동의 평균연령은 31.0세로 김해시에서 최고 젊은 지역으로 파악됐다. 다음으로 장유 1동과 장유 2동이 32.6세로 뒤를 이었다. 반면 생림면은 48.7세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 인구는 40대 103,015명(19.9%), 30대 86,120명(16.6%), 50대 72,660명(14.0%) 순이었고, 특히 장유 1동, 장유 3동, 진영읍은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전체 면지역과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은 50대가 그 외 지역은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별 인구를 보면 유년인구(0~14세)는 9만 5306명(18.4%),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38만 1275명(73.6%), 고령인구(65세 이상)는 4만 1158명(7.9%)이었다.
생산가능 인구대비 고령인구의 비율인 노년부양비는 10.8%로 부양연령층 인구 100명당 10.8명의 노인을 부양하고 있고, 인구의 노령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노령화지수는 43.2%로 유년인구 대비 고령인구 비율이 높을수록 장래에 생산 연령에 유입되는 인구에 비하여 부양해야 할 노년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베이비부머 세대인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50~58세) 인구는 67,909명으로 김해시 인구의 13.1%를 차지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