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25일부터 '행락철 전세버스 안전 특별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김해시는 단풍놀이 등 행락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대형버스의 대형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주요 관광지와 휴게소에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달 30일 동김해IC 사거리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운전자의 음주운전·노래방기기 등 차량 불법개조·좌석 안전띠 정상작동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김해중부경찰서·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단속에 앞서 이번달 30일 동김해IC 사거리에서 김해시, 김해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협회 등 30여명이 전세버스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 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해시 장선근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세버스 이용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전세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내 음주가무 근절, 안전띠 착용 등 이용객들의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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