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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타악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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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타악 퍼포먼스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1.07.2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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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세계타악축제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일정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상상을 초월하는 상상을 뛰어넘는 테마별 타악 퍼스먼스가 펼쳐질 2011사천세계타악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실안 노을과 삼천포대교의 화려한 야경 속에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세계타악축제한마당을 비롯해 전국타악경연대회, 세계타악기 전시 및 체험, 세계타악 워크샵, 플레이 샵 등 신명나는 타악 관련 행사가 열린다.

매일 밤 8시부터 펼쳐지는 세계타악축제한마당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태국, 인도, 베트남, 코트디부아르, 쿠바, 몽골 등 11개국 24개 타악팀이 참여해 신명나는 무대공연을 펼친다.

4일 밤 8시 개막 공연에서는 “아이돌 가수 & 세계타악”이라는 테마로 최근 세계 각지에서 K-POP으로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공연과 함께 세계 최고의 여성드러머 『신디 블랙맨 산타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와타나베 카즈미』, 중국 최고의 타악 팀 『C-퍼커션』 등이 참여해 크로스 오버 형식의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게 된다.

축제 3일째인 6일에는 ‘2011 국가브랜드대상’ 문화브랜드 공연예술부문 대상에 빛나는 “최소리와 아리랑 파티 공연과 세계타악한마당”을 비롯해 “풍물 명인 & 세계타악”, “지역풍물 & 세계타악”등 각기 다른 테마 형식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60개국 1천여점의 이색적인 타악기 전시는 물론, 연주체험 학습관이 운영되며, 8월 6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고의 타악팀을 가리는 전국타악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또 세계적인 여성 드러머인 신디 블랙맨 산타나가 강사로 나서 국내 타악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드럼 클리닉”을 개최하고, 각국 초청 타악팀이 자국의 전통문화와 타악기 연주기법을 전수하는 세계타악 워크샵과 플레이 샵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찾아가는 타악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지역풍물단과 초청 공연자들이 곤양·곤명·사천읍·중앙시장과 남일대해수욕장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펼쳐 지역 전체에 축제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민과 외래 방문객들에게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할 전망이다.

올해로 다섯번째 개최되는 축제는 신명나는 타악퍼포먼스와 더불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남해안의 싱싱한 먹거리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피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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