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까지 신청·접수, 10월중순 최종 선정
[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경북도는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 등 경북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어업인을 발굴하기 위해‘2014 경북 농어업인대상’후보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부문은 총 10개 부문으로 식량생산부문, 친환경농업부문, 과수·화훼부문, 채소·특작부문, 농수산물수출부문, 농수산물가공·유통부문, 축산부문, 수산부문,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여성농업인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기간은 이번달 26일까지 시·군 농정부서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농어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각 분야별 1명을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도내에 농수산업 경영 사업장이 있고, 직접 종사하면서 농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어업인으로 해당부문의 업종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로 제한된다. 단, 경북도 농어업인대상 조례에 따라 수상자는 수상일로부터 5년이 경과해야 신청할 수 있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 및 현지심사, 2차 실무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다음달 중순경에 경북 농어업인대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제19회 농업인의 날인 오는 11월11일 시상식을 가진다.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되며, 특전으로 농어업 분야 해외비교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각종 농어업교육에 특별강사로 위촉되어 우수 영농 기술을 도내 농가에 전파할 계획이다.
윤태순 기자 yts2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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