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공대학생회 봉사단 400명”
[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2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23개 농가에서 조선대학교 공대학생회 봉사단 320명과 농협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석한 대학생봉사단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이 심각한 고령·영세 농가를 찾아 모판 만들기와 고추심기, 고사리수확,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멀칭 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광주본부와 조선대학교 공대학생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세열 조선대 공대학생회장은 “많은 학우들과 우리 모두의 고향인 농촌에서 값진 땀을 흘릴 수 있었던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 본부장은“적기영농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를 통한 인력지원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인 중심의 실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농촌일자리참여 희망자는 가까운 지역농협 본점을 방문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상담전화는 국번 없이 1899-1152번)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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