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최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화순군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특판행사를 열고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충곤 화순군수와 농협 광주유통센터 전기식 사장, 농협화순군지부 박남석 지부장, 화순군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직거래 행사에는 화순군의 대표 농산물인 미니파프리카, 딸기, 대추토마토, 파프리카, 작두콩 등을 시중가격 대비 10~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에게‘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생장터에 선보인 미니파프리카는 평균 11~12브릭스로 일반파프리카(7~8브릭스)보다 당도가 훨씬 높고, 항산화효과 또한 일반 파프리카에 3배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최근 웰빙 식품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강남경 본부장은“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생산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소비자는 생산자들의 땀방울을 어루만질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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