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고향주부모임 전남도지회(회장 신상엽)와 경남도지회(회장 남흥수)임원 및 시군회장단 60여명은 최근 경남 함양에서 「영·호남 여성핵심리더 남도문화포럼」10주년 행사를 개최하였다.
남도문화포럼은 영호남 화합 및 상생발전을 위해 2006년 전남 장성에서 첫발을 내딛었으며 전남과 경남지역 고향주부모임 회장단이 해마다 영·호남 지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지회 초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과 서암정사 등을 탐방하고, 지리산롯지를 방문하여 160년 전통을 이어온 죽염 종가집 인산가의 김윤세 회장 특강을 들었다.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여성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여성의 섬세하고 유연한 리더십으로 지역화합과 균형발전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이끌어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10회째 남도문화포럼을 지원하고 있는 전남농협 강남경 본부장은 “소비의 주체인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소비자 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하고 도농상생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영·호남 지역화합은 물론 농축산물 소비촉진 운동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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