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일성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남농협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에 따르면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비싼 인건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5월과 6월 농번기철은 높은 노임을 제시해도 일손을 구할수 없어 농촌일손돕기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농협은 지난 16일 대학생 봉사단과 임직원 70여명이 곡성군 옥과면 소룡리 김선경씨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 사과 및 배 적과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전남농협은 지역본부와 시·군농정단 및 지역 농·축협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영농지원상황실을 운영중에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언제나 지원이 가능하도록 상시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는 적기에 맞는 영농이 필수이다”라며“바쁜 영농철에 부족한 일손 문제 해결에 전남농협 임직원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성 기자 jangun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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