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월드얀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참봉사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군 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오시덕 공주시장이 지역발전부분 지역발전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취임 일성부터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주시정의 양대 축으로 삼아 열정을 다한 공로를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또한 공주시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라는 시정 비전을 내세우고 시민들의 큰 열망을 시정 5대 목표에 담아 시민행복증진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 결과 38개 기업이 둥지를 틀어 2594억원의 기업투자와 237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는 한편 14개 기업과는 1974억원의 투자협약을 맺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아울러 시민의 참여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취임 전부터 시민자문인수단을 구성에 시민들과 함께 인계인수작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행복한 동행 시장과의 만남의 날’, ‘시장과의 민원상담의 날’ 운영 등 소통행보에 주력, 시민소통부문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게다가 지난 4월 개통된 KTX 공주역의 활성에 총력을 기울여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일 수 있도록 했으며,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움직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 구석기 유적의 발상지인 석장리 유적지에서 대규모 축제를 진행, 구석기 유적지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으며 2차례의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백제문화제와 공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