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이 조합장 "입주 평형 근거인 분양신청서 오는 22일까지 제출해야"
[KNS뉴스통신=최영민 기자] 대전 동구 용운 주공 저층(1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용운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순이)에 따르면 조합원 분양신청 1차 마감일인 지난 12일 현재 분양신청율이 82%에 달했다. 이는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
용운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최종 분양신청 연장 마감일은 오는 22일이다.
신순이 재건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분양(희망평형) 신청서를 근거로 향후 입주할 평형이 결정되니 신중하게 결정해 오는 22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운 주공 저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난 8월 사업시행변경인가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세대수가 늘어 지하2층~지상34층, 18개동 2244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42㎡형 100세대 △59㎡형 870세대 △75㎡형 361세대 △84㎡형 444세대 등으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용운 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조합은 향후 감정평가 및 조합원 분양신청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관리처분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이주 및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내년 7월께 이뤄지며 준공 및 입주시점은 오는 2020년 초가 될 전망이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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