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우병동 경성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활동 임기 3년의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각 교섭단체 간사와 협의하여 추천하는 인사 3인, 한국신문협회․한국기자협회 및 한국언론학회 추천 인사 각 1인을 포함, 총 9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창섭 위원장은 “지역신문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모바일, 인터넷 등 뉴미디어시대 환경에 걸맞은 유통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생력 강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언론의 발전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향후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역신문 발전지원계획 수립 자문, 지역신문 발전기금의 조성․운용 계획, 우선지원 대상 지원 기준 및 선정 심의 등에 관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지역신문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봉민 기자 mylovepb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