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수기자] 전북 임실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박재만)는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에 나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재만 본부장은 지사면 영천리에 거주하는 농아 장애인부부가 비위생적이고 온수 시설이 없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생활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에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비 5백만원을 들여 온수 시설을 비롯해 타일 시공, 창호교체와 벽체단열 공사를 실시하고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박재만 본부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world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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