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으로 세대 간 벽 허무는 화합의 장 마련"
[KNS뉴스통신=김명주 기자]대전한빛고등학교가 26일 새천년미래관에서 전체 학생, 학부모, 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수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나라 사랑 나 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가정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이 공연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화합해 애국정신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예술단의 대중음악·가곡·아리아 연주, 시 낭송과 난타, 현장 서예, 휘호 무대를 기성세대와 자녀·학생 세대가 함께 감상하고 소통함으로써 세대 간 벽을 허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아리수문화예술단은 정광흠(시낭송가) 단장 지휘 아래 지난 2007년부터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구성해 여러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이근영 교장은 “아리수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이 행사는 기존의 음악회와는 또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공유함으로써 이날 행사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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