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전통음식체험 통한 인성교육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음성군 맹동초등학교(교장 이정애)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식생활관에서 5~6학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음식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지도하에 고추장용 고운 고춧가루에 메주가루를 섞고 조청 쌀엿을 넣어 골고루 저어주면서 고추장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연신 들뜬 모습을 보였다.
또, 완성된 고추장으로 고추장 장떡을 만들어 서로 나눠 먹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에게 웃음꽃이 활짝 피는 체험 활동이 됐다.
이윤규(6년)교사는 “학교에서 전통장류인 고추장을 만들어 보는 좋은 경험이었고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고소한 고추장떡을 기름에 지져 맛있게 나눠 먹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전통음식인 고추장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급식 자율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맹동초등학교는 전통음식체험 및 식생활을 통한 인성교육을 꾸준히 전개해나가고 있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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