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2학급 50명 규모…사이버‧출석 수업 병행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방송통신중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방송통신중학교는 전국 20곳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충북도내에는 첫 설립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방송통신중은 청주시 권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부설학교의 형태로 운영된다.
또, 오는 2018년 3월 개교를 2학급 50명 규모로 시작해 2020년은 6학급 150명 규모로 운영 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정규 중학교 수업시간의 80% 수준으로 사이버 수업과 출석 수업(연간 24일 이상)을 병행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듣는 사이버 콘텐츠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주와 충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연계해 학력 미취득 성인 및 교육 소외계층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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