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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임산부 ‘우선 창구’및‘전용주차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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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임산부 ‘우선 창구’및‘전용주차장’ 설치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11.08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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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민원처리 단축 및 주차편의 공간 마련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임산부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임산부 우선 창구’ 및 ‘전용주차장’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임산부 우선 창구’를 설치해 민원실을 찾는 임산부가 기다리지 않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특히, 여러부서와 협조가 필요한 복합민원의 경우에는 관련부서와 연계처리하는 방식으로 1회 방문으로 민원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관내 23개 동주민센터에도 이미 설치를 마친 상태다.

 
또한, ‘임산부 전용주차장’은 임신여성과 임산부 동승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주차 면적보다 크게 설치해 주차편의와 승하차시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매월 정기주차하는 임산부 직원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을 전액 감면해 주고, 민원업무 등으로 구청을 찾는 임산부 차량에 대해서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주차요금 50%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환경 조성과 임산부를 위한 사회적 배려 분위기로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증진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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