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임실군이 치즈체험과 윷놀이를 함께 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달 29일부터 10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80여명이 찾아와 치즈체험과 함께 윷놀이를 즐겼으며 내달 2일까지 1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도 공모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지정문화재 기념물 133호 ‘임실상가 윷판형암각화 유적’의 홍보와 임실군의 전통적인 윷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건전한 윷놀이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단위 혹은 팀별로 참여해 사람이 직접 윷판에 말이 되어 즐길 수도 있다.
또한 10월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7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전국 윷놀이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송미경 기자 junseoul72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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