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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해복구 추경예산 확정…수해복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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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해복구 추경예산 확정…수해복구사업 본격 추진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7.09.0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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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시설계 완료 및 소규모 복구사업 다음해 우기 전 준공 목표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4일 도의회에서 재해복구사업을 포함한 추경예산을 확정함에 따라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공공시설 복구비는 1,308개소 1,867억원으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복구사업비 75개소 143억원, 충북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복구사업비 33개소 67억원, 시·군에서 시행하는 복구사업비는 1,198개소 1,406억원이다.

또, 예방사업으로 확보한 251억원에 대해 재해복구사업과 더불어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복구사업의 조기발주를 위해 과업지시서 등을 사전 작성・준비하고 행정절차를 단축함으로써 금년 내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리고 소규모 수해복구사업은 내년 우기 이전에 사업을 준공해 피해재발 방지 및 피해주민의 조속한 일상생활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업조기 완료를 위해 설계용역기간 중 행정절차와 보상추진이 동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장별 전담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사업추진 실태를 발주단계에서부터 준공시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확인된다.

도 관계자는 “설계단계부터 추진사항 주간단위 실적 확인과 부진사업장 현장점검 및 부진사유 분석, 관계기관 협조 등 지원할 것이며 관계기관 협의, 사전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신속 마무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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