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2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병원 사랑의 바자회는 2013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돕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올해도 수원병원 전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한 물품과 맛있는 먹거리장터로 이루어졌다.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경제적으로 어렵고 가족관계가 단절된 홀몸 환자들의 입원생활용품과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지역주민들의 개인 후원물품과 지역사회 내 기관에서 생산된 양질의 고구마, 채소, 벌꿀, 젓갈등 기부물품이 다수 이루어져 더욱 뜻깊었다.
유병욱 수원병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 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커지는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재갑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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